안녕하세요.
지에스에이입니다.
오늘은 제로퍼지 에어드라이어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냉동식 에어 드라이어는 냉매를 이용하여 압축공기를 냉각하여 제습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냉각시 발생하는 응축수의 결빙이나 열교환기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통상 0℃ 이상의 노점을 유지하므로
수분에 민감한 공정에서는 반드시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는 통상 -40℃ 이하의 노점을 제공하며,
식음료 산업, 제약산업, 석유화학산업, 전자 및 반도체 산업, 의료 산업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산업에서는 미량의 수분으로도 공정 중단 및 생산품의 불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뢰성 높은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지에스에이의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는 사용자 요구에 따라 -100℃ 이하의 초건조 압축공기 공급도 가능하며, 다양한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 시스템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드리고 있습니다.
흡착식드라이어에는 비가열 재생식, 히터 외장식, 블로어 재생식, 제러 퍼지식 흡착식 드라이어로 분류가 되는데요.
비가열 재생식은 10분 내외의 짧은 공정 주기를 가진 범용 제품으로 구조가 간단하며 전력 소모량이 적으며14% 내외의 퍼지를 소모합니다.
히터 외장식은 8시간 이상의 공정 주기를 가진 제품으로
재생공기 가열을 위한 히터를 장착하고 통상 8% 내외의 퍼지 소모합니다.
블로어 재생식은 8시간 이상의 공정 주기를
가진 제품으로 블로어 및 히터로 주위 공기를 이용하여 흡착제를 재생하며 통상 3% 내외의 퍼지를 소모합니다.
마지막 제로퍼지식은 8시간 이상의 공정 주기를 가진 제품으로 블로어 및 히터로 주위 공기를 이용하여 흡착제를 재생하며
퍼지 소모가 ZERO인 흡착식 드라이어입니다.
제로 퍼지 흡착식 에어 드라이어의 작동원리를
더욱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면
다량의 수분을 포함한 압축공기는 건조 타워(Drying Tower)로 유입되며,
타워의 하부에서 상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충전된 흡착제에 의해 수분이 흡착되고 건조한 압축공기가 생산됩니다.
건조타워가 건조공정을 수행하는 동안 다른 타워는 흡착된 수분을 탈착하여 제거하는 재생공정을 수행합니다.
재생공정은 가열(Heating) 공정과 냉각(Cooling) 공정으로 나누어지며, 가열 공정은 블로워(Blower)에 의해 흡기된
외부의 대기 공기를 전기히터 (Electrical Heater)로 설정온도까지 가열하고,
가열된 재생 공기는 재생 타워(Regen. Tower)의 흡착제를 가열하여 수분을 탈착한 후 재생 타워 하부의 소음기를 통하여 외부로 배출됩니다.
가열 공정이 완료되면 재생타워 내의 가열된 흡착제를 냉각하기 위한 냉각 공정이 진행됩니다.
냉각 공정은 블로어에 의해 흡기된 외부의 대기 공기를 이용하여 흡착제를 냉각시키는 ZEHB 타입과 블로어로 재생공기를 순환시키며
냉각수를 이용하여 재생타워의 흡착제를 냉각시키는 ZEHC타입으로 구분됩니다.
냉각 공정이 완료되면 재생타워의 흡착제 재생공정이 종료되고 재생타워를 가압하는 동압과정이 진행됩니다.
동압공정이 완료되면 두개의 타워가 절환되고,
건조공정을 수행했던 타워는 재생공정이 진행되고,
재생공정이 종료된 타워는 건조공정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공정은 자동으로 반복수행되며, 건조한 압축공기를 계속하여 공급하게 됩니다.
제로 퍼지 흡착식 드라이어는 흡착제 재생시 소모되는 퍼지량이 없으므로 공기압축기의 부하율이 낮고,
흡착탑의 재생 온도에 따라 가열 공정을 제어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전력 소비량을 줄인 에너지 절감형 제품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제로퍼지 흡착식 에어드라이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